상 품 판 매 /산골 언덕위에 하얀집

귀농 이웃 방문기

▶아라리 아자씨 2010. 10. 5. 23:48

일정을 이틀이나 뒤로미러  물고기자리님과의 1박2일 함께

그동안 진행하고 추진한 사업이야기를 밤늦도록 이야기하며

유익한 만남후 그동안 미루워 왔던 백전리 농장을 방문해

땅을 밟아 드렸습니다.(사업이야기와 농장은 정리가 필요 담에 연제)

 

폭우로 산속에 길들은 이곳 저곳 폭푹 파이고 나무는 쓰러져 있고

큰비 내린 다음은 산길 상태를 확인후 안전 운행 하셔야 됩니다.

특히 강원도 고지대 임도는 특히 더 주위를 요합니다.

 

 백전리 계곡

 최고 오래된 물레방아간

 물레방아

 돌로 정교하게 다듬어 수로를 만들어 물레방아까지 연결한 선조들의 기술에 감탄 

 방앗간 내부 쌍절구

 백전리 물레방아



두문동 옛길을 통해 산을 넘으면 태백시
어천(魚川)의 물길을 건너면 삼척시 하장면 한소리
경계인으로서 주변부의 삶을 사는 친구에게 어울리는 외따른 오지 입니다



석회암 지대이다 보니

겨울잠을 자기위한 동굴
동굴 곰이 되기위한 굴이 많답니다
용소 여기를 들어갔다 나오면 용 된다는데...

자연이 주는 선물을 못받아 기냥 곰이나 용이 못되고 

사람인채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