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로 훌륭한 퇴비를!
접시에 남은 요리나 음식 찌꺼기는 아주 좋은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쓰레기처럼 취급되기 때문에 진짜 쓰레기가 됩니다. 가정 쓰레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음식쓰레기는 유기물로 되어 있어서 매립지에 버리지 않아도 됩니다.
음식찌꺼기와 정원쓰레기를 퇴비로 만들면 매립지로 가는 전체 쓰레기양의 약 31%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정원이 있는 사람은 화학비료를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자연의 신비를 재현하는 마술사가 되는 것입니다! |
▶▶ 준비물 |
![]()
|
▶▶ 이렇게 변화한다 |
한 개의 조직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삵는다'고 한다. 이 삵는 과정에는 쓰레기속에 있는 곰팡이 균과 산소를 요하는 박테리아가 필요하다.
쓰레기가 잘 삵혀질 때는 (퇴비화 과정이 활발할 때는) 미생물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섭씨 50~70도의 온도까지 올라가고 퇴비가 어느 정도 성숙했을 때는 그 온도가 다시 저하된다. 퇴비의 양은 원래 음식물 쓰레기보다 60~65% 무게가 줄고 부피는 80% 가량이 감소한다. 퇴비화과정에서 약간의 탄산가스와 냄새가 발생한다.
|
▶▶ 어떻게 할까? |
![]() ![]() ![]() ![]() ![]() ![]() ![]() |
▶▶ 퇴비화 기간 |
쓰레기(음식물 쓰레기)와 공기와 온도 조절이 잘 됐을 때 퇴비성숙기간은 약 1개월 걸린다. 색은 검은 흙색으로 변한다. 그러나 요즘은 채소, 과일류의 강한 농약처리 때문에 그 시간이 더 걸린다. 껍질을 벗겨 먹는 과일이라도 되도록 씻은 후 벗겨 먹도록 하고 그 껍질은 잘게 썰어 놓으면 퇴비기간을 줄일 수 있다.
발효기간이 지난 후 덜 삵은 찌꺼기는 추려서 새로 발효를 시작하는 퇴비통에 넣는다. 완성된 퇴비는 약 1개월 가량 습기를 보존한 채 놓아두면 훌륭한 퇴비가 된다. 위의 전 과정을 수행하기 어려울 경우 어느 정도 발효된 퇴비상태(1개월 발효 후)에서 농촌과 연계해 그곳으로 보내주는 방법도 있다. |
▶▶ 퇴비에 넣으면 안되는 물질 |
![]() ![]() ![]() ![]() |
출처: 곧은터 사람들
'산골 이야기 > 친환경 농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사달력 (0) | 2006.02.20 |
---|---|
속성발효퇴비 (0) | 2006.02.13 |
금년에 재배할 정부보급종 콩씨 신청 접수 (0) | 2006.02.10 |
퇴비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소개하면 다름과 같습니다. (0) | 2006.02.10 |
목초액의 농축산업 이용 (0) | 2006.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