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약초

두릅나무

▶아라리 아자씨 2006. 2. 9. 09:25
두릅나무
  번식 및 재배기술

◆ 재배 적지

두릅 자생 군락지 생육 생태의 특징은 뿌리가 지표면 가까이 많이 분포하며 지하수가 높은 지역에서는 생육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미루어 천근성이며 호기성인 것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또한 두릅나무는 양지식물이므로 재배적지는 일조가 양호한 곳으로 토층이 깊고 배수가 양호하며 유기질이 풍부한 비옥한 밭이 좋다.
토양산도는 약산성 땅이 좋으며 지형적으로 평지보다 오히려 완만한 경사지의 구릉지대가 재배적지이다. 그러나 토양수분이 극히 낮은 건조지역, 장마기간 중 담수지역, 진흙이 많이 섞인 중점토양밭, 바람이 센 지역에서 두릅나무 재배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우량계통 및 품종특성

국내 산야에 자생하는 두릅나무 우점종은 일반 두릅나무이나 근연종인 둥근잎 두릅나무, 애기두릅나무 등이 있으나 이러한 생태형을 구분하지 않고 식용하는 실정이다.
또한 두릅나무 자생지간 개체특성도 다양하지만 엽병이 담자색이며 가시도 적고, 궤양병에 내병성을 가지고 있는 개체가 종종 관찰된다. 따라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색택 및 식미성이 양호한 두릅 생산을 목적으로 노지재배 및 촉성재배를 하고자 할 경우는 지역별 자생지에 우점하는 우량두릅나무를 선발하여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국내 우량계통 선발종으로 금마, 부곡, 건국1호, 평창1호 등이 있으며 일본도입 선발종으로 신구, 정강, 춘풍 등이 있다.

◆ 영양번식에 의한 우량묘 생산

노지 및 산간재배의 이식용 두릅나무 묘목을 생산하기 위하여 육묘상에 근삽 식재후 1년 동안 관리를 한 후 본밭 및 산지에 정식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최근 촉성재배용 원목의 수요가 급증하고, 묘목의 굴취나 식재를 위한 구덩이 파기 작업의 인력을 절감하기 위하여 본밭을 세밀한 경운 정지 작업 후 바로 근삽을 식재하는 방법은 육묘 생략 이외에 조기에 모수원을 조성하는 장점도 있다.

[1] 근삽에 의한 우량묘 생산
가시가 적고 정아의 굵기가 큰 특성을 지닌 개체를 선발하여 봄철 3~4월경에 수액이동이 시작되기 전에 연필 굵기 정도의 뿌리(직경 0.5~1cm)를 채취하여 10~15cm 길이로 절단하여 육묘상에 식재한다.

-- 주의점 --

* '97 산림청
근삽재배의 단점으로 식재후 상처난 뿌리를 통하여 입고역병이 주로 발생됨으로 삽수 조제시 상처가 나지 않도록 뿌리를 잡아 당겨 채취하지 않토록 주의를 요하며 분근의 절단 부위를 파라핀 등으로 도포하여 심게되면 입고역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 일본 산리현 농시

육묘상 적지는 배수불량지, 지나친 모래땅은 피하여 물빠짐이 좋고 흙살이 깊은 밭 중에 과거 입고역병 등 병해가 발생하지 않았던 무병토양의 밭이 좋다.
또한 육묘상 설치 작업시 입고역병이 발생하였던 인근 밭에서 사용하였던 농기구 등을 사용할 경우에도 병원균 유입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를 하여야 된다.

* 일본 산리현 농시

근삽을 육묘상에 꽂는 방법으로 평삽, 비스듬히 꽂기, 직삽이 있으나 육묘율은 비슷하므로 작업 효율상 평삽이 유리하다. 대부분 두둑의 폭을 90cm, 높이 20cm로 육묘상을 설치한 후근삽 꽂는 간격은 30 X 30cm으로 끝부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꽂는다.

특히 근삽 준비시 가시가 많은 계통은 새싹의 굳어짐(일찍 쇰)이 빨라지고 상품 가치가 낮으므로, 가시가 적고 절간이 짧고 측아가 많은 우량계통을 선발하여 근삽을 조제하는 것이 경제성이 높다.

근삽 식재후 잡초 발생 억제와 건조방지를 위하여 볏짚을 깔아 놓는 것이 효과적인데 밭 전체가 어려우면 근삽 식재부위라도 깔아 주는 것이 좋다. 근삽 식재후 맹아에서 싹이 나오기까지 오랜 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잡초발생이 많아짐으로 잡초 초종에 따른 제초제를 선택하여 사용한다. 근삽 식재후 2년차가 되면 두릅의 경엽이 무성하여짐에 따라 음지가 되어 잡초 발생은 억제되나 이랑 중간에 잡초가 있는 것은 중경제초를 하지 않고 예취기 등으로 베어 내는 것이 좋다. 이는 표토 가까이 뻗어 있는 뿌리에 상처를 낼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가을에 채취된 뿌리는 길이 20cm 정도로 절단하여 육묘상에 약 5cm 깊이로 묻고 월동기간 중 동해를 받지 않토록 볏짚 등으로 피복하거나, 지하 30cm이상 깊이의 구덩이에 가매장했다가 4월 상순~5월 상순 사이에 식재를 한다. 최근 조직배양에 의한 유전적 특성이 동일한 양질우량 종묘의 조기 대량증식체계가 개발되어 두릅 원목의 자급기반 조성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촉성재배 농가의 경영규모 증대는 물론 단경기 및 계획생산에 의한 시장 경쟁력이 증대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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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기 나누기
3월 하순~4월 하순경 모주의 뿌리에서 발생된 1~3년생의 어린묘를 채취하여 심으며, 포기 나누기를 많이 하려면 모주의 두릅 수확후 5월 중순~하순경 모주로부터 30~40cm 떨어진 부위의 지면을 삽으로 깊게 찍어 원뿌리를 잘라 주면 새로운 묘의 발생이 많아진다. 다만 자생 두릅나무의 포기나누기는 산람훼손 및 산림법에 저촉됨으로 사전 허가 조치 등을 취한 후 실시해야 한다.

[3] 삽 목
두릅나무의 목질부 조직은 연하고 및 수조직(속칭 나무 속, 심)은 일반 수목보다 크므로 삽목시 기부의 부패가 쉽게 일어난다. 따라서 일반적인 숙지삽목 및 녹지삽목은 번식방법으로 거의 이용되지 않았다.
최근 생장조절제인 IBA 2,000ppm으로 순간 침적후 밀랍 등으로 도포한 후 삽목을 하면 약간의 발근이 되어 활착이 된다.

◆ 종자번식에 의한 우량묘 생산

두릅나무는 장마기 후 꽃이 피며 개화기간이 상당히 길어 밀원식물로써 이용가치가 유망하며, 종자의 채취량은 개화기간 중 기상여건 및 초상일 시기에 따라 년차간 차이가 심하며 또한 종자의 함인율도 평균 50% 미만으로 매우 저조하다.

* '97 산림청

두릅나무에서 채종을 목적으로 하면 이른봄에 가시가 적고, 측아가 발달된 우량 형질을 지닌 5년생 이상의 모수를 선발하여 봄철 두릅 수확시기에 화아가 분화될 두릅순을 채취하지 않고 채종을 준비하여 한다.
또한 개화기간이 긴 탓에 종자 개체간 숙기도 다양하여 전체 화총의 80%가 완숙되었을 때 채종작업을 한다. 아직까지 두릅종자의 휴면기작이 정확히 구명되지 않아 종자에 의한 번식방법은 반드시 채종 직후 노천매장을 하여야 한다. 또한 두릅나무는 타화수정 식물이므로 후대의 유전적 분리 현상 등으로 종자 번식에 의한 우량계통의 지속적 유지는 기대하기 어려우나, 뿌리의 상처 및 절단면을 통하여 전염되는 입고역병의 발생을 회피할 수 있는 수단으로 고려될 수 있다.

[1] 채종 및 종자 발아율 향상
서리가 오기전인 10월 중하순경 까맣게 익은 종자를 채취 즉시 음건하여 파종하거나, 채취한 종자를 과육제거 후 수선법으로 정제하여 지벨레린 1,000ppm에 세립종자를 2시간 침적 후 직파하거나 노천매장을 한 후 파종한다.
또한 채종후 이듬해에 춘파를 하고자 할 경우에는 과육을 제거한 후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이 70% 함유된 톱밥이나 가는 모래에 종자를 3 : 1로 섞어 냉장고 보관하거나 배수 양호한 곳의 지하 30cm 이하에 노천매장함.

[2] 춘기 파종시기
채종 즉시 노천매장하였던 종자를 이듬해 봄에 노지에 파종하고자 할 때 파종적기는 4원 상순~5월 상순이며, 온상 육묘상에 파종할 경우에는 이보다 빠른 2월 상순~4월 하순이 알맞다.
파종상은 폭 1m정도로 하여 줄뿌림 후 1cm정도 복토 후 파종상이 마르지 않토록 짚 등을 덮어 관리한다. 파종상자 또는 전열온상을 이용할 경우에는 무균 상토나 버미쿨라이트 등을 10cm 정도 깔고 조파 또는 산파하여 1cm 정도 복토 후 관수한다. 파종 후 온상은 20~25℃를 유지하도록 관리를 하고 습도가 높게되면 입고병 발생이 심하므로 사전방제를 하며, 버미쿨라이트를 상토로 사용한 경우 발아 후 수시로 영양액을 관주한다.
유묘 이식 시기는 본엽이 4~5매 출현하였을때 직경 9cm 폿트에 이식한다

◆ 거름주기 및 정식

두릅나무 재배 경험자들은 두릅나무밭에 화학비료를 주게 되면 폐원이 되기 쉽다고 한다. 이는 완숙퇴비와 같은 유기질 비료를 가급적 사용하고 입고역병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으로 이해할 수 있다.

현재까지 일본의 표준시비량을 참고하면 질소 5~7kg, 인산 15kg, 칼리 10kg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나 일본은 화산회토가 토양의 주류를 이루고 있어 우리의 실정과는 다른 것으로 해석하여야 한다. 필자의 경험으로 3월 하순경 정식할 포장에 완숙퇴비를 3,000kg/ 10a 이상 사용하고 요소 20kg, 용과린 40kg, 염화칼리 10kg을 전층시비하여 심경 작업을 하면 상당히 이상적인 포장조성이 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개발된 완효성 복합비료를 사용하게 된다면 생육초기에 질소질 비료가 급격히 흡수되지 않고 질소질 과비현상이 없어 입고역병 등을 회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질소 시비량에 따라서 초장은 차이가 있지만 절간수에는 차이가 없으므로 채소 및 과수의 후작지에 두릅나무를 정식하고자 할 때 토양중 비료가 많이 남아 있을 우려가 있으므로 질소성분의 잔류를 고려하여 시비량을 결정한다.
웃거름은 6~8월 사이에 2~3회로 나누어 주되 300평당 요소 20kg, 염화칼리 10kg정도 주되 6월초에 요소 10kg, 7월초에 요소 5kg + 염화칼리 5kg, 8월초에 요소 5kg + 염화칼리 5kg 정도 분시한다.

* 일본 산리현 농시

경운 작업후 관리기 등을 이용한 두둑을 만든 후 비닐피복을 하게 되면 생육기간중 잡초방제에 대한 소요인력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발시 가뭄피해를 줄일 수 있다. 부득이 비닐 멀칭이 어려운 경우에는 정식후 볏짚, 보온덮개 등으로 피복을 하면 유리하다.

재식거리에 따른 생육상태 및 두릅 수확량은 밀식한 경우 가지수가 많으므로 식재 당해년도에는 가지수가 많이 증수되지만 2년차에는 수량차이가 없다. 3년차에 밀식한 경우는 생육상태가 불량해져 나무가 많이 고사하여 수량이 현저히 낮아진다. 또한 동일한 재식밀도의 경우에도 휴폭을 넓게 하고 주간거리를 짧게 하여 주는 것이 두릅의 품질도 양호하고 수량도 높다. 따라서 적당한 재식거리는 휴간거리 90cm~1.0m, 주간거리 45~60cm으로 두둑을 높게 만든 후 300평당 1,650~ 2,500주 식재한다

◆ 제초 및 수형 관리

두릅나무의 뿌리는 천근성이므로 건조의 해를 받기 쉬우므로 낙엽, 짚, 산풀 등으로 묘목주위를 덮어주면 좋다. 특히 생육초기에는 잡초와 경합에 약하므로 잡초를 뽑거나 베어주고 약제를 사용할 경우 록스수화제를 300평당 150g정도를 물 5말에 섞어 뿌려주면 된다.

두릅나무는 내습성이 약하므로 여름철 장마기전 배수로를 반드시 정비하여 침관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두릅의 품질향상 및 수량증대를 위하여 본포에 정식 후 1년이 경과한 2년차 봄에 정아에서 두릅을 수확한 직후(4월하순경)에 지표면에서 원줄기를 남기고 전정한 후 다음해 봄의 생육상태 및 두릅수량을 관찰하였다. 전정높이에 따라 다음해 봄의 수경, 신초장, 신초경, 신초중은 커다란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수고는 전정 높이가 낮을수록 작아지는 반면 분지수와 수량은 30cm에서 가장 많고 이보다 전정위치가 높아질 경우에는 적어지는 경향인 것으로 미루어 정식 후 2년차 봄의 전정높이는 30cm가 적정한 것으로 사료된다. 3년차 봄부터는 두릅을 수확한 직후(4월 하순~5월 하순경)에 새로 발생한 가지에 대해 눈을 1~2개씩 남기고 잘라 주어 한 그루에서 4개 정도 가지만 남기면 4년차에는 나무높이가 1.5m 정도로 낮아지고 가시 발생량도 적어진다.

◆ 병충해 방제

[1] 입고역병
국내에서 입고역병에 관한 병원균의 동정 및 역학조사가 세부적으로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두릅나무 밭에서 가장 피해가 많은 병해이다.
근삽묘 식재 후 3년차가 되면 입고역병의 발생주수가 점차 현저히 증가되는데 이후 방제를 하지 않고 2년 정도가 경과되면 밭 전체가 이병에 전염되어 폐원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병의 초기증상은 신초부위의 잎, 엽병, 줄기가 시들면서 생기를 잃은 것처럼 보이다가 수일 후 시들어 고사하게 된다. 발병된 줄기 및 뿌리의 표피조직 하부를 관찰하면 형성층에서 시작되어 목질부까지 진행된 수침상의 연화 부패증상을 관찰할 수 있으며 후기에 가서는 흑갈색으로 변색된다. 따라서 이 병이 한 개체에서 발생되면 밭 전역으로 전염되어 수년내에 모수원이 폐원될 만큼 두릅나무 재배시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병해이다.

일본 산리현 농업시험장의 조사 연구에 의하면 입고역병의 병원균은 pytophthora cactorum와 비슷한 일종의 조균류로 동정되었으며, 이는 물곰팡이와 유사한 것으로 물에 의해 이동하며 전염된다. 주요 발생 원인은 여름철 장마기 후 기온이 15~27℃로 다습한 환경하에서 토양의 물빠짐이 불량하고 질소질 성분이 많거나 밀식한 포장에서 제초작업 등으로 뿌리에 상처가 났거나 잘린 경우 쉽게 발병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주요 방제 대책은 근삽 제조시 리도밀수화제 200배액에 침지 처리한 후 식재하며, 유목 식재시 높은 이랑을 만들어 정식하고, 웃거름 줄 때 질소질비료의 과용을 금지하고, 제초 및 경운작업시 뿌리 잘림을 주의하며, 이병주 및 증상이 시작되는 이병개체는 즉시 초기에 뽑아내 불에 태워 버리고, 리도밀 입제를 300평당 20kg정도 살포한다.

[2] 궤양병
장마기 이후에 주로 발생하며, 특히 봄 가을철 빈번한 강우시 발생주율이 평균 30% 이상되는 포장도 많다. 두릅나무 모수원 대부분이 궤양병으로 발생되어 심한 포장의 경우 이병주율이 30% 이상의의 데 잎과 가지에 발생되는 궤양병의 초기 증상은 잎에 황백색, 유침상의 작은 반점으로 나타나다 심하면 담갈색의 괴저형 병반으로 확대된다. 특히 잎의 엽맥 부위에서 발생이 심하며, 발병이 심한 나무는 가지에서도 융기가 되고 중앙부위가 약간 움푹 들어가는 증상이 나타나며 표피는 융기되면서 쪼개지며 기형화된다.

병원균은 간상세균으로 Pseudomonas syringae이며 이병식물의 잎이나 나무가지에서 월동하여 다음해 1차 전염원이 된다. 토양에서의 병원균은 오래 살지 못하고 기주 식물체의 기공이나 상처부위를 통하여 침입하며 빗물에 의하여 전염된다. 방제대책으로 휴면기에는 석회유황합제 20배액, 발병초기에는 톱신엠수화제 1,500배액 또는 벤레이트수화제 2,000배액을 뿌려준다.

[3]충 해
4월초 잎이 나오기 직전에 주머니나방이 정아와 줄기를 가해한다. 응애는 도시근교지역이나 평야지에서 주릅나무를 재배할 때 많이 발생한다. 하늘소벌레는 8월경에 발생하는데 나무두릅 가지속에서 구멍을 뚫고 침입하여 나무속을 갉아 먹어 피해를 일으킨다.
방제약제로는 응애는 살비제 1,000배액으로, 하늘소, 주머니나방 등은 유기인제 1,000배액을 뿌려준다.

출처 http://www2.rda.go.kr/rural/kg01/tour/sub5-1-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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