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품 판 매 /산골 언덕위에 하얀집

이른 봄 농사 준비

▶아라리 아자씨 2010. 2. 23. 18:23

 

 

우수도 지나고 햇살이 날마다 따뜻해지며

쌓여 있던 눈을 녹이기 시작한다.

 

 

과수원의 사과나무, 포도나무 가지치기 하고

수형잡기 한나절 더하면 마무리 되겠다.

내일할일을 어떤것 부터 시작할까......생각중이다.

할일은 많은데----아직은 땅이 얼어있어 퇴비도 안되고,

울타리 말뚝작업도 안되고, 눈이 남아있어 부엽토 작업도 몇일 후에나 가능할것같고

유기농에쓸 영양제 효소나 만들어야겠다.

담금 효소 걸러낸 찌거기에다 설탕 더 넣어 발효시켜

교대기에 사용하면 아주 좋다.

작년에 만든 발효 효소로는 머루, 다래, 돌복숭아, 복분자, 오가피 열매, 포도, 쑥, 솔잎,

발효용 저온 저장 창고를 빨리 만들어야지 

맛있는 발효 효소도 여름지나며(고온으로) 맛이가 신맛이 강해져

농사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주변정리를 예술로 만들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ㅎㅎㅎ 

 정리전 모습

잠시 짬을내 정리중인 화단

큰돌로 쌓으면 예쁘겠는데--- 멀리 있어

작은돌로 하다보니 쉽게 무너져 버리는 단점이 보이네요.

 

 

 산길이 빙판으로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는데---

 치워야지 차량운행 할수있을것 같아요.

울타리용 차광막 도착해 있는데---

홍삼 만드는 탕기도 A/S택배로 보내줘야하고

차량은 세워 놓았더니 누전되나 방전돼 시동이 안걸리고

허참~! 봄날이 오면 좋아라 했건만 

아지랑이가 눈앞에서  아른거리다가 머리속까징~

빙빙~~~ 안돼지... 중심잡고 봄맟이 잘해야

일년 농사가 풍년들지---암~~~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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