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산속엔 2탄

6월 예미산 농원의 모습입니다.

 

사과가 커지며 색도 붉어지기 시작합니다.

실험차 심어놓은 감나무에 감이 열렸습니다.

복숭아 나무에도 20여개 남기고 속아버렸습니다.

개량종 머루포도 엄청 달렸습니다.

자연산은 송이도 작고 많이 안달리지만 술담기엔 자연산이 좋아요.

4년째 키우고 있는 국산 감초입니다.

더덕

처음 이곳에서 자연산 큰것 구경하기가 힘들었는데

출입통제로 인해 요즘은 제법 큰것들이 자라고있습니다..

 

산에선 조금만 노력하면 큰돈은 아니지만

사는데 불편함없는 돈은 쉽게 벌수있습니다.

봄에는 고사리와 나물들로 할머니들이 하루 십여만원씩

수입을 올리는데 고사리밭 3000평만 만들어도

4월~6월 삼사천 수익이되니 기본은돼고

틈틈이 약초 가꾸며 부수익 잡아도 되는데...

가끔 귀농에 실패하고 돌아가는 이들이

안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