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산삼 재배일지

자연이 준선물들...

▶아라리 아자씨 2006. 4. 3. 09:42

오늘도 자연으로 여행을 계속한다.

사람은 자연을 가꾸고

그 자연이 삼(蔘)을 키운다는

어느 심마니의 말처럼

다시금 자연으로 회귀한 내삶에

새로운 습관들을 읽혀가며  

무심코 지나치던 비닐한조각 음료수병을

모으며 얼룰진 자연에

미안함 마져 느껴본다.  

 

자연이 준 선물들...

달래 ^^*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조금 길쭉한 비늘줄기를 지니고 있으며 수염뿌리가 이 비늘줄기에서 나온다.
키는 5~12㎝ 정도이다. 잎은 길이가 10~20㎝ 정도이고 비늘줄기에서 1~2장이 나오는데
긴 끈처럼 생겼다. 꽃은 하얀색이며 4월에 잎 사이에서 긴 꽃대가 나와 1송이씩 핀다.
 열매는 둥그런 삭과( 果)로 익는다. 비늘줄기를 먹는다.
산달래(A. grayi)는 달래와 비슷하나 꽃이 연한 자주색이고 5~6월에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루어 무리져 피며, 잎의 길이가 60㎝ 정도라는 점이 다르다.
산달래의 어린잎과 비늘줄기를 캐서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야산(野蒜)이라고 하며 건위·정장·화상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특히 비타민 C가 많이 포함돼 피부노화 방지등 여성에게 좋다.

 

맥문동^^*

굵은 땅속줄기에서 곧추 서는 잎들이 나온다. 잎은 길이 30~50㎝, 너비 0.8~1.2㎝이며 잎끝은 밑으로 숙이고 있다.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푸른색을 그대로 지니기도 한다. 꽃은 연한 보라색이며 5~6월에 잎 사이에서 길게 만들어진 꽃자루 위에 무리지어 핀다. 꽃은 6장의 꽃덮이조각으로 되어 있으며, 수술은 6개이다. 열매는 푸른색이 도는 흑색으로 익는다. 그늘에서 무리지어 자라기 때문에 뜰의 가장자리에 심고 있으며, 가물어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잘 견딘다. 때때로 땅속줄기가 흰색 덩어리로 되기도 하는데, 봄·가을에 캐서 껍질을 벗긴 다음 햇볕에 말린 것을 맥문동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강장·진해·거담제·강심제로 쓰고 있다.

 

더덕^^*

 

더덕의 주성분은 사포닌으로 인삼과 동일하여 식용과 약용으로 많이 사용하여 왔습니다.
오래된 더덕속에 물이 고인 것은 명현작용이 있어 불로장생 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식용으로 전답에서 재배된 것은 주로 2~3년생으로 향이 적고, 오래두면 썩기 때문에
고산지대에서 재배된 오래된 산더덕은 향이 진하고 약성이 뛰어납니다. 
건위제, 자양강정


텃밭에 씨뿌리고 한컷

적상추, 쑥갓, 얼갈이배추, 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