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얼기 시작합니다.
삼출하 심기등으로 바뿌게 지내다.
날씨 핑게로 쉬고 싶은 때이기도 합니다.
오전은 땅이 얼어 작업이 곤란하고 오후에
몇군데 삼심어져있는 땅의 습도를 알아보기 위해
약괭 습도계(거의 사용안함) 챙겨 나섰습니다.
눈이 다 안녹아 질척 미끌은 산비탈을 조심스래
오르내리며 이곳 저곳 찍어봅니다.
집중 관리 지역은 자주 가다보니 현시점 땅의 습도가
생각했던 데에서 별 차이가 없지만 .
좀벗어난 지역은 고랑마다 습차이가 심했습니다.
낙엽으로 인하여 배수가 잘안되는곳, 바람으로 낙엽이 날아간곳,
너무습하면 썩고, 황이 끼고, 건조하면 삼이 안크고 깝질하고 뇌두만 남기고
생을 마감합니다.
주인의 발자국 소리에 삼이 큰다는 말 아런걸 두고 하나 봅니다.
자주는 못가도 어쪄다 가시면 꼭 땅의습도(삼이들어있는깊이감안) 괭이로
찍어 확인하고 습이 부족하면 나무잎을 덮어준다든지... 많으면
배수로 확보 나무잎 일부 걷기등으로 적정 습을 유지할수 있게합니다.
삼을 많이 캐봐야 삼이 좋아하는 조건을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습 조절 실패하면 좋은삼 보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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