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준비

정월 대보름도 지나고 봄이오는데...

 

여긴 사람이 살기 제일 좋다는 700고지

아직 눈쌓인 강원도 산속에도

이번주부터 한낯에는 봄기운이 느껴지는것이

올 한해 농사 준비를 서두루게 하네요. 

2년동안 묽혀둔 산 위 큰밭에는(만오천평) 옥수수라도 2~3 백평   

심어야할것 같고 남는곳엔 뭐할까 고민중이고요,,,

집근처 위에 밭에는 가족 과수원300평 만들기로 해서 구덩이 파놓았고..

미니 가족 과수원은 사과 성목으로 20여구루 포도도 성목으로 20여구루

호두, 대추, 감, 다래, 오미자, 매실 약간씩 성목으로 심어 온가족이 함께

나무 돌보며 자주 모이는 자리를 마련해 줘야겠습니다.

다 모이면 일꾼이 20여명 적어도 10분이상은 한달에 한두번 내려오니

왠만한 일들은 해결 될것같아요ㅎㅎㅎ

집아래 큰계단 밭에는 건강을 위한  한약제 심고 산속 엔 산나물도 심어

도시에서 내려오는 가족들과 주변 이웃들에게 청정 자연 홍보도 할겸해서요

산나물은 곰취, 참나물, 취나물, 곤드레, 미나리, 산마늘, 고사리, 더덕, 도라지

산약초엔 주종목인 산양산삼, 황기, 당귀, 하수오, 작약, 감초, 인진쑥 심어서

자양강장 보약제로 활용도하고요. 

하우스에 먼져 포트 작업하려면 씨앗부터 챙겨야하는데

마음만 급하지 몇가지 씨앗은 구하기 힘드네요 

특히 참나물(토종) 씨앗이 구하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