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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아라리 아자씨 2008. 1. 19. 21:19

눈이 많이 쌓여 산길 걸어 올라오기 힘들었을텐데도

맑은 웃음으로 �야준 님이있어 행복 하루였습니다.

고드름 위험해 제거했습니다.

 몽이~

 까망이~

눈쌓인 텃밭....

 

하우스안에다 짐질방 만든다고  삼일째 기초 잡고 탕파고있는데 멍멍이들이 시끄럽게 짖여댄다.

눈 쌓인후 아무도 올라오는 사람이 없었는데...등산객이겠지 생각하며 나오는데

와우 ~ 이럴수가

멀고 힘든 눈길을 헤치고   반가운 님들이  오셔네요 ^^*

귀농 초기부터 언제나 변함없는 웃음으로 반겨주시던 님(아무렴님댁과,공길이님댁)들이기에

기쁨도 두배가 되었네요.

식사후 바로 가시어 어머님이 서운해 하셔지만 

길에 나무 넘어간것 함께 치워야지

소목님은  산돼지로 유혹하니 확인들어가야지요

암튼 감사하고요. 일부러 서울 다녀오신것 고맙습니다.

또 멀리에서 오시고 한번 만남도 없이 귀한 약주신 황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언제든 저희 농장으로 놀러 오세요.

 

함께 할수있는 이웃이 있음을 감사드리며 ....................아라리